‘히트곡 부자’ 박상민이 밝힌 저작권료 얼마? 녹음실서 눈물 쏟은 사연 (라디오쇼)[종합]

장예솔 2024. 6. 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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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6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박상민과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명수는 히트곡이 많은 박상민을 향해 "저작권료 잘 들어오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노래를 잘 뽑는다"는 박명수의 칭찬에 박상민은 "다른 분들이 부탁해서 싱글앨범은 1년에 한 번씩 냈는데 제가 직접 제작한 건 2년 6개월 걸렸다.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다"고 앨범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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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박상민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6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박상민과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상민은 근황을 묻자 "얼마 전에 미니앨범이 나와서 엄청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신인 때로 돌아간 것처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히트곡이 많은 박상민을 향해 "저작권료 잘 들어오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박상민은 "보통인 것 같다. 예전껀 잘 안 들어오고 독립한 이후부터 잘 들어오고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박상민은 타이틀곡 '내 사람입니다'에 대해 "정말 박상민다운 진한 발라드다. 가사 내용은 짧게는 제 와이프, 넓게는 부모와 자식, 부부, 연인 소재다. 굉장히 진한 박상민표 발라드라고 할 수 있다"며 직접 라이브를 선보였다. "노래를 잘 뽑는다"는 박명수의 칭찬에 박상민은 "다른 분들이 부탁해서 싱글앨범은 1년에 한 번씩 냈는데 제가 직접 제작한 건 2년 6개월 걸렸다.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다"고 앨범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상민의 트레이드마크는 모자와 선글라스. 박명수는 "형이 늙었다는 걸 우리가 느낄 수 없다. 항상 똑같은 것 같다"며 동안 외모를 칭찬, 박상민은 "감사하게도 어머니를 많이 닮아서 피부가 좋은 편이다"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박상민이 나이를 느낄 때는 언제일까. 물건을 툭툭 쳐서 떨어뜨린다는 박상민은 "계속 부딪히니까 '이게 나이 먹은 건가?' 싶다. 노래는 진짜 감사하게도 술담배를 안 하다 보니 좋은 영향으로 온다. 노래는 변함없이 잘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녹음실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는데 눈물이 많아졌다. 아이들이 깔깔거리는 웃음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상민은 지난달 7일 새 미니앨범 '2024 PARK SANG MIN PART 1 : LOVE'를 발매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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