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인구 올해 487명↑…18년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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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 올해 인구가 지난해 12월보다 500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18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 달성 전망을 밝혔다.
진천군은 두 아파트 단지의 입주율이 각각 83%와 42%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인구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하반기 30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 준공까지 예정돼 있어 진천군의 18년 연속 인구 증가는 무난할 전망이다.
진천군의 인구는 2007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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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올해 인구가 지난해 12월보다 500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18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 달성 전망을 밝혔다.
16일 진천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 기준 진천군의 지난달 말 인구는 8만741명으로 전날보다 115명, 지난해 12월보다 487명 각각 늘었다.
충북혁신도시(덕산읍) 1000세대, 이월면 380세대 등 신규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체 인구 증가로 이어졌다.
진천군은 두 아파트 단지의 입주율이 각각 83%와 42%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인구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하반기 30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 준공까지 예정돼 있어 진천군의 18년 연속 인구 증가는 무난할 전망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꾸준한 일자리 창출과 정주 환경 확충 노력이 인구 증가로 이어졌다"며 "양적 성장과 질적 상장이 함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의 인구는 2007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증가했다. 이 기간 늘어난 인구만 2만6143명에 이른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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