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글로벌 최다 판매 테슬라 모델Y…현대차 투싼·아반떼 15·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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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테슬라의 모델 Y로 집계됐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151개 시장에서 등록된 신차 판매기록 기준 테슬라 모델 Y가 122만 3000대로 1위를 차지했다.
순수 전기차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모델 Y가 처음이라는 것이 자토 다이나믹스 설명이다.
국내 완성차 중에는 현대차(005380) 투싼이 전년대비 25% 증가한 42만 3000대가 팔리며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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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별 점유율 8.5% 5위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테슬라의 모델 Y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투싼과 아반떼는 각각 15위와 17위에 등극했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151개 시장에서 등록된 신차 판매기록 기준 테슬라 모델 Y가 122만 3000대로 1위를 차지했다.
중형 SUV인 모델 Y는 전년 대비 64%가 늘었다. 순수 전기차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모델 Y가 처음이라는 것이 자토 다이나믹스 설명이다.
이어 △도요타 RAV4(와일드랜더) 107만 5000대 △혼다 CR-V(브리즈) 84만 6000대 △도요타 코롤라(레빈) 80만 3000대 △도요타 코롤라 크로스(프론트랜더) 71만5000대가 2∼5위에 올랐다. 일본 완성차 브랜드는 판매 상위 10개 가운데 7개를 차지했다.
국내 완성차 중에는 현대차(005380) 투싼이 전년대비 25% 증가한 42만 3000대가 팔리며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반떼(엘란트라)는 39만 9000대로 17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브랜드 점유율은 일본이 29.1%로 가장 높았고 유럽 24.9%, 중국 17.9%, 미국 15.2%, 한국 8.5% 순이다. 중국차 중에는 BYD의 전기 세단 '친'(Qin)이 47만 3000대 팔리며 12위에 올랐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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