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난해 폭우피해 복구 6월말까지 91.3%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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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충남도 내 폭우 피해 복구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기준 지난해 폭우피해 2112건 중 1248건(59.1%)에 대한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도 관계자는 "장마 시 비 피해 복구가 안된 모든 곳은 위험하다"며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준공이 되지 않은 현장의 경우에도 주요 공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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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충남도 내 폭우 피해 복구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기준 지난해 폭우피해 2112건 중 1248건(59.1%)에 대한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6월 말을 기준으로 보면 2112건 중 1432건(91.3%)이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6월말 기준 복구가 어려운 680건을 지역·부서별로 살피면 △동부사무소 12 △산림자원연구소 2 △천안 5 △공주 356 △보령 35 △아산 1 △논산 66 △계룡 1 △금산 13 △부여 94 △서천 23 △청양 47 △홍성 6 △예산 19 등이다.
이는 건물 분류 상으로 △하천 323 △도로 38 △수리시설 117 △산사태 86 △상하수도 6 △문화재 4 △소규모 96 △기타 10 등이다.
도는 올해 말 177건을 제외한 1935건(99.6%)은 준공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충남에는 지속적으로 폭우가 내려 피해가 컸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수백 ㎜의 폭우가 내려 공주 등지에 피해가 많았다, 같은 해 6-7월에는 공주·부여·논산·청양 등에 비가 쏟아져 9915.4㏊에 달하는 농작물이 침수됐으며 4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피해를 입은 공주·논산·부여·청양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8월에도 공주·부여 등에 많은 비가 내려 대백제전 준비 등에 차질을 주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장마 시 비 피해 복구가 안된 모든 곳은 위험하다"며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준공이 되지 않은 현장의 경우에도 주요 공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 복구의 경우 파괴된 부분을 수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위험한 구간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사례도 있다. 전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서 공사를 위해선 기존 토지를 넘어 주변 토지까지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토지 수용 절차가 일정이 길어지는 것"이라며 일정이 길어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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