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세사기 피해 주거 지원방안' 2차 설명회 연다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이 2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있다.2024.5.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18일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 2차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국토부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국토부 공식 유튜브에서 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7일 1차 설명회를 열고 주거 안정 지원 강화 방안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약 270명이 접속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다만 한정된 시간으로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뤄지지 않아 2차 설명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2차 설명회에서는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 주요 내용을 실제 적용 사례, 주요 질의응답 사례를 통해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고 댓글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경·공매 시스템을 활용한 피해자 지원 방안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는 실제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국토부에서 지난 1차 설명회 때 주로 나온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 뒤 실시간 댓글 중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질의에 대해서도 답할 예정이다.

또 국토부 누리집을 통해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에 대해 자주 질문되는 사항에 대한 답변(FAQ)도 게시해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피해자에게도 설명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