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질병청,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체계 점검

신선미 2024. 6.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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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 14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체 감염 사례가 나오는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부처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에서는 소와 사람이 각각 고병원성 AI 바이러스(H5N1)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고, 멕시코에서도 사람이 AI 바이러스(H5N2)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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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 [농림축산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 14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체 감염 사례가 나오는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부처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에서는 소와 사람이 각각 고병원성 AI 바이러스(H5N1)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고, 멕시코에서도 사람이 AI 바이러스(H5N2)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다.

검역본부와 질병청은 이 같은 AI 발생 정보를 공유했고, 국내 포유류 예찰(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인수공통감염 병원체 관리와 민간 제공 체계 마련,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한 감시 체계 구축 등도 주제로 다뤘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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