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불볕더위 기승...강한 자외선 유의

이혜민 2024. 6.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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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볕이 강해서 자외선 차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홍제폭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로 폭포가 시원해 보이는데요, 오늘 얼마나 더울까요?

[캐스터]

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에 볕이 내리쬐며 이미 서울 기온은 25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30도까지 올라 한여름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지금 이곳에도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많은데요, 날이 덥기 때문에 대부분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종일 파란 하늘이 함께하겠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야외활동 즐기기 좋지만, 강한 볕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한 제주 산간 지역은 오후에 5~1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전국적인 낮 더위가 이어집니다.

한낮에 서울과 대전, 광주가 30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수요일과 금요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며 덥겠는데요.

특히 주 중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촬영 : 유경동

디자인 : 김보나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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