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24초 만에 실점' 이탈리아, 반전은 없었다.. 동점골·역전골, 알바니아에 2-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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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첫판에서 사상 최단 시간 골을 내주고도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알바니아에 2-1로 승리했다.
이탈리아의 동점골과 역전골도 비교적 이른 시간에 들어갔다.
B조는 이탈리아에 스페인, 크로아티아까지 속해 '죽음의 조'로 불리는 가운데, 유로 2020에서 우승한 이탈리아는 대회 2연패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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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알바니아에 2-1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고 24초 만에 실점했다.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향해 던진 스로인이 알바니아 공격수 네딤 바이라미에게 연결됐고, 바이라미는 골대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을 향해 정교하게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탈리아의 동점골과 역전골도 비교적 이른 시간에 들어갔다.
5분 뒤에는 니콜로 바렐라가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했다.
B조는 이탈리아에 스페인, 크로아티아까지 속해 '죽음의 조'로 불리는 가운데, 유로 2020에서 우승한 이탈리아는 대회 2연패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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