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서보고 싶던 무대"…아일릿 '위버스콘 페스티벌' 오프닝 장식

이윤정 2024. 6. 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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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ILLIT)이 '위버스콘'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아일릿은 "데뷔 이후 페스티벌 무대는 처음"이라며 "꼭 서 보고 싶었던 무대였는데 소원을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일릿은 "(위버스콘 무대 테마인) '파라다이스'는 행운, 꿈, 음악, 관객들의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통해 저희가 드리는 에너지를 많이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마지막 곡으로 'Lucky Girl Syndrome'을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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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Magnetic'으로 포문 열어
박진영과 'When We Disco' 무대 꾸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일릿(ILLIT)이 ‘위버스콘’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진행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이하 위콘페)에 출연했다.

아일릿은 이날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으로 포문을 열었다. 아일릿은 “데뷔 이후 페스티벌 무대는 처음”이라며 “꼭 서 보고 싶었던 무대였는데 소원을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선 아일릿(사진=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이후 아일릿은 여름밤과 잘 어울리는 무대로 ‘Midnight Fiction’을 소개했다. 위콘페에서 처음 선보이는 퍼포먼스였던 만큼 이목이 집중됐다. 아일릿은 안정적인 보컬과 가사를 직관적으로 담아낸 제스처로 무대를 꽉 채웠다.

아일릿은 “(위버스콘 무대 테마인) ‘파라다이스’는 행운, 꿈, 음악, 관객들의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통해 저희가 드리는 에너지를 많이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마지막 곡으로 ‘Lucky Girl Syndrome’을 들려주었다.

올해 위콘페의 트리뷰트 스테이지 주인공 박진영과 함께 ‘When We Disco’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일릿은 복고 사운드에 맞춰 감미로운 목소리로 곡의 도입부를 열었다. 윤아와 모카는 박진영과 서로 마주 보며 디스코 댄스를 추는가 하면 그루비한 디스코 스텝과 안무로 현장의 열기를 이끌었다.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선 박진영과 아일릿(사진=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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