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19일 시민참여형 '역사문화 학술대회' 연다

정일형 기자 2024. 6. 16.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문화원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솔안아트홀에서 '제3차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부천의 고강동 선사유적지 등을 다수 발굴 조사한 고고학 연구자들이 부천의 문화재 활용에 대한 다양한 견해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 (사진은 부천문화원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문화원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솔안아트홀에서 '제3차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의견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박물관장인 김희찬 관장이 좌장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학술대회로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부천의 고대 문화와 고대 지형과 지명까지 아우르는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부천의 고대국가에 대한 풍부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초석으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은 부천의 고강동 선사유적지부터 최근의 대장동 발굴조사에 이르는 부천 각지의 유적지와 발굴에 몸 담았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부천의 고대 지명과 관련된 연구도 고대사와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과거 부천은 우휴모탁국부터 주부토, 장제군에 이르는 다양한 역사적 지명을 지니면서 고구려, 백제, 신라의 영역으로 편입되면서 변화를 겪었다.

이에 3번째 학술대회를 통해 부천문화원은 부천의 고대사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진행하고 우휴모탁국의 역사를 부천의 고대사에 편입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다양한 학문적 시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참여 시민에게는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됐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부천의 고강동 선사유적지 등을 다수 발굴 조사한 고고학 연구자들이 부천의 문화재 활용에 대한 다양한 견해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와 부천문화원은 부천군 탄생 110주년을 맞아 2022년부터 진행한 부천의 고대 역사인 우휴모탁국을 고증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