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아침가리 산약초 족욕 체험장’ 8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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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아침가리 산약초 족욕 체험장이 오는 8월 준공된다.
16일 인제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트레킹 인구를 타깃으로 산약초 족욕 체험장 조성에 착수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산약초 족욕 체험장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체험․트레킹 프로그램의 발굴 지원해 마을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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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아침가리 산약초 족욕 체험장이 오는 8월 준공된다.
16일 인제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트레킹 인구를 타깃으로 산약초 족욕 체험장 조성에 착수했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로 군은 오는 하반기 시설 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을 농촌 체험학교 부지 내에 조성되는 족욕 체험장은 연면적 200㎡, 2층 규모로 1층에는 세족실, 2층에는 족욕 카페와 단체 족욕 체험을 위한 루프탑이 들어선다.
체험장이 들어서는 기린면 진동마을은 점봉산 곰배령, 방태산 아침가리계곡 등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로 유명해 연간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곳이다.
주요 수입원인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은 수확시기가 봄․여름에 집중돼 있지만, 주민들은 다양한 농산촌 체험행사를 운영해 사계절 부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친 등산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산약초 족욕 체험은 특히 인기가 좋아 새로운 시설에 거는 주민들의 기대도 크다.
인제군 관계자는 “산약초 족욕 체험장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체험․트레킹 프로그램의 발굴 지원해 마을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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