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뜯어보는 피아니스트’ 이진상 교수 “내가 공장에 간 이유는” [현장영상]

조은경 2024. 6. 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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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막을 내린 2024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일리야 슈무클러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진형, 이혁, 김수연 등 수상이 유력해 보였던 한국인 피아니스트들이 고배를 마시면서 팬들은 아쉬워했는데요.

'게자 안다 국제 콩쿠르' 하면 떠오르는 국내 피아니스트가 있습니다.

2009년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이진상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인데요.

당시 대회 최초로 슈만상, 모차르트상, 청중상 등 모든 특별상을 휩쓸며 세계 음악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카리스마를 겸비한 지적인 음악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시적인 소리' 등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는 그는 완벽한 소리에 대한 갈증으로 악기 제작 과정을 직접 배우고자 피아노 공장 노동자와 함께 일한 독특한 이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악기 뜯어보는 피아니스트' 이진상 교수를 만나 콩쿠르와 그의 음악 인생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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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기자 (eunkung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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