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어리목탐방안내소,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등

우장호 기자 2024. 6.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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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학수)는 노후한 어리목탐방안내소의 전시시설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17일 재개관한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어리목탐방안내소는 제주도의 상징인 한라산을 테마로 자연학습 생태환경 교육, 한라산의 가치 있는 지식 전달, 탐방객을 위한 체험공간 등을 갖춘 한라산국립공원의 대표 탐방안내소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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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학수)는 노후한 어리목탐방안내소의 전시시설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17일 재개관한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어리목탐방안내소는 제주도의 상징인 한라산을 테마로 자연학습 생태환경 교육, 한라산의 가치 있는 지식 전달, 탐방객을 위한 체험공간 등을 갖춘 한라산국립공원의 대표 탐방안내소로 탈바꿈했다.

개선된 전시공간은 지상 1, 2층의 전시실과 영상실 등으로 구성됐다. 1층 로비에는 서클미디어 월을 활용한 한라산 360° 파노라마와 포토존이 마련돼 독특한 한라산 풍경을 전달한다.

1전시실에서는 ‘헤리티지 한라산’을 주제로 한라산의 생성과정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세계적인 가치를 소개하고, 한라산 옛 추억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한라산 이야기를 들려준다.

2전시실에서는 한라산의 고도별 산림생태계와 다양한 동식물을 전시하고, 자연환경보전 메시지를 전달한다.

3전시실에서는 한라산 탐방로드와 함께 새가 돼 한라산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액션 영상, 한라산 OX 퀴즈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2층 홀에는 한라산이 보이는 오픈테라스 포토존과 사진 전시,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제주 스타트업, CES2025에서 세계 무대로 도약한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참여할 기업을 7월1일까지 모집한다.

CES 2025에서는 제주 소재 혁신 및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유레카파크 내 코트라(KOTRA) 통합한국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제주 소재 전자, 정보, 통신, 멀티미디어, 가전, 사물인터넷, 스포츠, 헬스케어 분야 중소·벤처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창업 후 5년 이내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비서류를 갖춰 모집 기한 내 전자우편(soo210@iccjeju.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체 선정 이후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최종 승인을 통해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참가 기업에는 ▲부스비 ▲기업당 최대 300만원의 항공료 지원 ▲제주관 참가기업 공동 브로슈어 제작과 홍보 및 마케팅 ▲제주관 전문 통역사 배치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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