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안84에 격정 토로…“이렇게 안먹는데, 60kg까지 갔다” 신진대사 때문이라는데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 2024. 6.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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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다이어트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혜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 배우 이시언, 방송인 겸 작가 기안84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기안84가 "최고로 쪘을 때가 몇 kg이었냐"고 묻자 한혜진은 "60kg"이라고 말하면서 "어떤 때는 눈물이 난다. 이렇게 안 먹는데 왜 살이 찌지? 왜냐하면 나이를 먹으면 대사가 떨어지니까"라고 자문자답하며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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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한헤진 유튜브]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다이어트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혜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 배우 이시언, 방송인 겸 작가 기안84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한혜진은 이들과 식사를 하면서 “내년이 모델 데뷔 25주년”이라면서 “현역일 때 52kg였는데 25년 동안 1kg 늘었다”고 밝혔다.

기안84가 “최고로 쪘을 때가 몇 kg이었냐”고 묻자 한혜진은 “60kg”이라고 말하면서 “어떤 때는 눈물이 난다. 이렇게 안 먹는데 왜 살이 찌지? 왜냐하면 나이를 먹으면 대사가 떨어지니까”라고 자문자답하며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내가 안 먹는다는 건 정말 최소한의 것만 먹어도 살이 찌는 거다”라며 “먹는 걸로는 안 되니까 하루에 4시간씩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4시간이면 덱스(유튜버 겸 방송인)보다 운동을 더 하는 것 같다”며 “덱스도 4시간 이상은 안 하는 것 같던데”라고 전했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 속도가 느려져 예전보다 식사량이 줄어도 살이 쉽게 찌고 살을 빨리 빼기도 어렵다.

신진대사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근육량 감소다. 근육량은 30대부터 소실돼 40대까지 매년 225g씩, 50대 이후로는 매년 450g씩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단 관리도 함께하는 것이 좋은데, 45세 이후부터는 평소 먹어온 일일 칼로리 섭취량에서 약 200Kcal를 덜 먹어야 기존 체중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과 동일한 열량을 섭취 시 50대에는 기존보다 약 20kg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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