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트웬티 김지원이 해낸 역할, 활발한 움직임+차분한 볼 운반

손동환 2024. 6. 16.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지원이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트웬티는 16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농덕을 45-9로 꺾었다.

트웬티가 기선을 제압했지만, 김지원은 흥분하지 않았다.

김지원이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트웬티는 26-2로 치고 나갈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지원이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트웬티는 16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농덕을 45-9로 꺾었다.

트웬티는 풀 코트 프레스로 경기를 풀었다. 트웬티의 풀 코트 프레스는 농덕을 제대로 옥죄었다. 턴오버를 유도한 후 속공으로 점수를 쌓았다.

트웬티 앞선 자원들이 노련했기에, 트웬티의 전략이 가능했다. 김지원도 그 중 한 명이었다. 포인트가드로서 최전방에서 농덕을 압박했고, 안정적인 볼 운반과 경기 조율로 공격을 주도했다.

트웬티가 기선을 제압했지만, 김지원은 흥분하지 않았다. 오히려 침착했다. 그리고 수비 집중력을 유지했다. 김지원이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트웬티는 26-2로 치고 나갈 수 있었다.

김지원은 3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렇지만 코트에 나간 동료들이 김지원을 대신했다. 특히, 가드를 맡은 김빛나가 박정현의 높이를 활용. 트웬티는 2쿼터 시작 2분 만에 30-4로 더 치고 나갔다.

김지원은 3쿼터 종료 1분 40초 전 재투입됐다. 재투입된 김지원은 김빛나와 투 가드를 형성. 공격 흐름을 더 원활하게 했다.

수비에서는 베이스 라인 부근을 지켰다. 작은 신장이지만, 뒷선 수비를 소화했다. 여러 곳에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트웬티 또한 40-9로 더욱 치고 나갔다.

김지원은 4쿼터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다. 다만, 마지막에는 코트에 나섰다. 2경기를 위해, 코트 감각을 점검해야 했기 때문. 그리고 종료 부저와 함께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 = 심경종 기자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