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마시고 우리 회사 와"…삼성전기, 성균관대서 커피트럭 채용 행사

한지연 기자 2024. 6. 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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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수원 성균관대에서 커피트럭과 함께 하는 이색 채용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서동민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학생이 "날씨도 덥고 기말고사 준비로 힘들었는데, 시원한 커피와 선물을 받아 힐링되었다"며 "삼성전기에 입사한 선배로 부터 진솔한 조언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고 삼성전기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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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지난 14일 수원 성균관대에서 커피트럭 채용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수원 성균관대에서 커피트럭과 함께 하는 이색 채용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 기술 인재를 대상으로 회사를 알리고 채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삼성전기 채용 담당자들은 '삼성전기 첫째, #막내 구함' 등 재치있는 티셔츠를 입고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에게 커피를 선물했다. 갤럭시워치와 카메라, 비타민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하며 회사를 알렸다.

또 대학생들이 현직자에게 취업과 진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도록 커리어 컨설팅 부스도 운영했다.

삼성전기가 지난 14일 수원 성균관대에서 커피트럭 채용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기

박봉수 삼성전기 피플팀장(부사장)은 "시험 준비로 힘든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수인재들이 삼성전기와 소재·부품에 대해 관심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서동민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학생이 "날씨도 덥고 기말고사 준비로 힘들었는데, 시원한 커피와 선물을 받아 힐링되었다"며 "삼성전기에 입사한 선배로 부터 진솔한 조언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고 삼성전기가 전했다.

삼성전기는 14일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17일 한양대, 20일 서울대에서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도 더 많은 대학에 커피트럭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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