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군, 계절근로자 인력 교류 양파 수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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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 5월 말부터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인근의 무주군, 장수군 계절근로자 100여명을 파견받아 양파 수확에 큰 도움이 된다고 16일 밝혔다.
계절근로자 파견은 지난 4월 함양군과 무주군, 장수군이 공공형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을 추진하여 이뤄진 성과이며, 그동안 계절근로자는 해당 지자체 내에서만 근로할 수 있었으나, 법무부의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 근무장소의 탄력적 운용 가능 규정'에 근거해 적기적소에 계절근로자 투입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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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5월 말부터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인근의 무주군, 장수군 계절근로자 100여명을 파견받아 양파 수확에 큰 도움이 된다고 16일 밝혔다.
계절근로자 파견은 지난 4월 함양군과 무주군, 장수군이 공공형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을 추진하여 이뤄진 성과이며, 그동안 계절근로자는 해당 지자체 내에서만 근로할 수 있었으나, 법무부의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 근무장소의 탄력적 운용 가능 규정’에 근거해 적기적소에 계절근로자 투입이 가능해졌다.
지난 2023년부터 경남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함양군에서는 4월 장수, 무주의 사과 적과 시기에 인력을 공급하고, 양파 수확 시기인 6월에는 인력을 공급받는 방식으로 농협 간 협약을 체결하여 인력을 지원하게 됐다.
한편 인력교류를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인력 가동률을 높여 운영비용 등 예산을 절감하고, 외국인 인력공급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함양군,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 도교육청 설립 허가 받아
경남 함양군은 최근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함양군은 안정적인 장학기금 확보와 장학사업 확대 등을 위해 함양군장학회의 재단법인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조례 제정, 전문기관 타당성 검토에 이어 지난해 말 출자·출연기관 설립 경남도 2차 협의에서 ‘설립 동의’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해 초부터 준비위윈회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11일 (재)함양군장학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공포, 임원 공모 및 선임, 정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7일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었다.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가 출범하면 기존의 장학회가 추진해 온 장학사업 이외에도 교육활동 지원사업, 방과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폭넓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된다.
한편 앞으로 설립 등기에 이어 행안부 지정·고시를 거치면 오는 하반기 출범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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