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서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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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유럽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GMF에는 헝가리 발달장애인 음악협회와 협회가 지원하는 '파라필리크' 등 3개 연주팀이 참가했다.
이번 공연에는 파라필리크가 지난 6개월간 체계적인 교육 끝에 첫 무대를 선보였고 헝가리 발달장애인 음악협회 소속 오케스트라 '파라포니아', 합창단 '노래모아'와 협연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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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유럽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GMF에는 헝가리 발달장애인 음악협회와 협회가 지원하는 '파라필리크' 등 3개 연주팀이 참가했다.
GMF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이자 음악을 매개로 발달장애인의 진학·취업 등을 돕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SK이노베이션 후원으로 처음으로 열렸으며 현재까지 총 190여개 연주팀, 발달장애인 2000여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국내 중심 행사였던 GMF가 해외에서 개최된 것은 지난해 10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공연에는 파라필리크가 지난 6개월간 체계적인 교육 끝에 첫 무대를 선보였고 헝가리 발달장애인 음악협회 소속 오케스트라 '파라포니아', 합창단 '노래모아'와 협연도 가졌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온 유럽법인과 현지 공장이 있는 헝가리에서 GMF를 개최해 지역사회와의 공감과 상생의 의미를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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