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여행·미식 알린다"…경북도 '영양 가득' 콘텐츠 제작

김선형 2024. 6. 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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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최근 유튜버 '피식 대학'이 비하 논란을 일으킨 영양군 이미지 개선을 위해 콘텐츠 시리즈 '영양 가득' 두 편을 기획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느리게 걷다 보면 보이는 것들을 주제로 한 '영양 가득 힐링 여행'편과 영양군의 먹거리를 소개하는 '영양 가득 미식 여행'편을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 TV'에 게재한다.

'영양 가득' 시리즈는 도 공식 유튜브 채널뿐 아니라 여러 SNS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홍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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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지역 비하 발언 맞대응"…경북도 유튜브 '보이소 TV'에 홍보
'영양 가득 힐링 여행'편 캡처 화면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는 최근 유튜버 '피식 대학'이 비하 논란을 일으킨 영양군 이미지 개선을 위해 콘텐츠 시리즈 '영양 가득' 두 편을 기획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느리게 걷다 보면 보이는 것들을 주제로 한 '영양 가득 힐링 여행'편과 영양군의 먹거리를 소개하는 '영양 가득 미식 여행'편을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 TV'에 게재한다.

힐링 여행 편은 먼저 대중에 공개됐으며, 미식 여행 편은 촬영 중이다.

'영양 가득' 시리즈는 도 공식 유튜브 채널뿐 아니라 여러 SNS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홍보될 예정이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정확한 조사나 정보 없이 자극적인 콘텐츠로 구독자와 조회 수를 늘리려다 보니 의도적으로 지역을 비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이번 콘텐츠를 계기로 지역 콘텐츠를 만들어 왜곡된 지역 비하 발언에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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