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몬스터즈, 승률 10할에 빨간불?...대구고 에이스 투구에 '화들짝'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최강 몬스터즈’의 승률 10할에 적신호가 켜진다.

17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6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대구고가 두 번째 승부를 펼친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대구고에게 3 대 0으로 영봉패를 안기며 승률 10할을 유지했다. 연승의 기쁨도 잠시, 2차전 선발로 등판한 대구고 에이스 배찬승의 투구를 본 몬스터즈는 “저걸 어떻게 치냐”며 경악한다.

대구고 에이스 배찬승이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프로급의 실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가 대구고를 어떻게 공략해낼지 모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강 몬스터즈’ 역시 만만치 않았다. 경기가 시작되자 놀라운 집중력으로 침착하게 공을 고르던 임상우는 덕아웃을 들썩거리게 만든 최강의 플레이를 선보인다. 

경기마다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한 임상우가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고 1차전 MVP까지 수상한 정근우가 후배 정의윤의 글러브 셔틀(?)이 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강 몬스터즈‘가 대구고를 누르고 7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결과가 공개되는 ’최강야구‘는 내일(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