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시사' 이수만, 中 목격담 확산···"미소년들 줄줄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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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의 중국 목격담이 온라인상에 확산하고 있다.
이 설립자가 경영권 분쟁 뒤 업계를 떠난 뒤 최근 1년여 만에 엔터업계 복귀를 시사한 시점에서 K팝 팬들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이 설립자 목격담과 사진 등이 빠르게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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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의 중국 목격담이 온라인상에 확산하고 있다. 이 설립자가 경영권 분쟁 뒤 업계를 떠난 뒤 최근 1년여 만에 엔터업계 복귀를 시사한 시점에서 K팝 팬들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이 설립자 목격담과 사진 등이 빠르게 퍼졌다.
한 국내 누리꾼은 "중국에서 이수만 목격담 떴는데 뒤에 미소년들이 많다"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어린 남학생들이 앞서가는 이 설립자의 뒤를 따라 걷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여러 아이돌을 키워낸 이 설립자의 안목을 언급하며 “진짜 잘 찾아 낸다”, “감 여전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는 이달 초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이 설립자를 목격했다는 글과 사진들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이 설립자와 함께 SM에서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유영진의 모습도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 설립자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소년들과 함께 테이블에 앉아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중국의 네티즌들은 이 소년들이 이 설립자가 발탁한 중국 연습생이라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해 3월 SM 경영진과 경영권 분쟁 끝에 회사를 떠난 뒤 3년간 엔터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경업 금지 조항에 따라 국내 활동을 멈춘 이 설립자는 올해 초 해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투자 컨설팅사 블루밍그레이스를 통해 ‘A2O 엔터테인먼트’란 이름으로 연예오락업 등이 포함된 상표를 출원했고, 블루밍그레이스 측은 “중국과 일본에서 연습생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설립자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세계 총회에 참석해 복귀 여부를 묻는 질문을 받고 “곧 알게 되겠죠”라고 답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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