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초 '뮤직펍 공연장' 생겼다… 동구 '원동 락(樂)공소' 개관

이다온 기자 2024. 6. 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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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14일 원도심의 새로운 상징이 될 '원동 락공소' 공연장을 개관식을 개최했다.

'원동 락공소'는 대전 최초 뮤직펍 공연장으로 지상 2층 연면적 200㎡ 규모다.

박희조 청장은 "원동 락공소 공연장이 주민들에게는 지역 문화공간의 거점이 되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성심당과 같은 필수 관광 방문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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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 102-26번지 철공소 거리…청년 마을사업 등과 상승효과 기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14일 열린 원동 락공소 개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14일 원도심의 새로운 상징이 될 '원동 락공소' 공연장을 개관식을 개최했다.

'원동 락공소'는 대전 최초 뮤직펍 공연장으로 지상 2층 연면적 200㎡ 규모다. 1층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음향, 악기, 조명이 완비된 무대가, 2층에는 와인과 맥주를 즐기며 음악과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는 와인바, 야외 테라스 공간이 마련됐다.

공연장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공연 일정은 원동 락공소 공식 사회누리망(SNS)에 매월 홍보할 예정이다.

구는 쇠퇴하는 철공소 거리에 조성된 원동 락공소를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청장은 "원동 락공소 공연장이 주민들에게는 지역 문화공간의 거점이 되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성심당과 같은 필수 관광 방문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동 락공소는 지난해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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