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으로 힐링" 인천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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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계양구 다남동에 치유농업 센터를 구축하는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자연 자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시민의 신체·심리적 안정 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고령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청소년 학교 폭력 문제를 완화하는 등 다양한 시민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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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시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계양구 다남동에 치유농업 센터를 구축하는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자연 자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시민의 신체·심리적 안정 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계양구 다남동에 들어서는 치유농업 센터는 총면적 1663㎡의 규모로, 온실과 텃밭 등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고령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청소년 학교 폭력 문제를 완화하는 등 다양한 시민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현재 영종소방서와 연계해 65세 이상 고령 시민을 대상으로 치유 농장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치유 농업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인천시는 또 농촌진흥청이 내년 추진하는 '우수 치유농업 시설 인증 제도'에 대비해 치유 농장 육성, 치유 농업 전문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이 주는 행복과 치유적 가치를 시민이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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