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압박+속공’ 트웬티, 농덕 격파 … 디비전 2 개막전 장식

손동환 2024. 6.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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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웬티가 디비전 2 개막전의 주인공이었다.

트웬티는 16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농덕을 45-9로 꺾었다.

트웬티는 농덕에 선취점을 허용했다.

농덕의 볼을 가로챈 트웬티는 점수를 쉽게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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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웬티가 디비전 2 개막전의 주인공이었다.

트웬티는 16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농덕을 45-9로 꺾었다.

트웬티는 농덕에 선취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풀 코트 프레스로 농덕을 압박했다. 농덕 수비 진영에서 농덕의 볼을 가로챘다.

농덕의 볼을 가로챈 트웬티는 점수를 쉽게 쌓았다. 또, 세트 오펜스에서도 노련하게 움직였다. 세트 오펜스까지 장악한 트웬티는 2쿼터 시작 2분 만에 16-2로 앞섰다.

16-2로 치고 나간 트웬티는 지역방어를 시행했다. 지역방어 이후 속공으로 농덕과 차이를 더 벌렸다. 26-2로 전반전 종료. 승리에 한 걸음 다가섰다.

트웬티는 인원 가용 폭을 넓혔다. 그러나 선수들이 대거 교체됐음에도, 트웬티는 농덕과 차이를 보여줬다. 2쿼터 시작 2분 만에 30-4로 더 치고 나갔다.

트웬티의 승리가 유력했음에도, 트웬티는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공수 모두 농덕을 더 압박했다. 리바운드 역시 마찬가지. 승리를 최대한 빨리 확정하려고 했다. 트웬티는 농덕전 종료 후 미엔전을 곧바로 치러야 하기 때문.

그래서 트웬티는 3쿼터에 점수 차를 더 벌렸고, 점수 차를 더 벌린 트웬티는 주축 멤버를 벤치에 앉혔다. 그렇게 두 번째 경기를 대비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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