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프로당구리그 PBA 우승기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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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는 PBA(프로당구리그)의 새 시즌을 맞아 'NH농협카드 그린포스'의 팀리그ㆍ개인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슈퍼맨' 조재호 주장과 '1ㆍ9투어 우승' 김만아를 앞세우고, 뒤로 든든한 김현우, 김보미, 마민캄, 몬테스가 받치는 NH농협카드 그린포스는 LPBA 기대주 정수빈 선수가 함께하며 24-25시즌 PBA 팀리그 우승을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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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NH농협카드는 PBA(프로당구리그)의 새 시즌을 맞아 ‘NH농협카드 그린포스’의 팀리그ㆍ개인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프로당구팀 NH농협카드 그린포스는 지난 23-24시즌, 창단(2020년) 이래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팀리그에서는 승점 87점으로 정규리그 1위를 달성했으며, 최초로 14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최강 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개인리그에서 주장 조재호 선수의 월드챔피언십 2회 연속 우승, 김보미 선수의 월드챔피언십 준우승까지 이뤄내며 선수 개인별로도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새 시즌을 맞아 NH농협카드 그린포스는 신예 정수빈 선수를 신규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22-23 시즌 TS샴푸ㆍ푸라닭 LPBA 챔피언십에서 와일드카드로 데뷔한 정수빈 선수는, 그 해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에서 9위까지 오르며, 최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슈퍼맨’ 조재호 주장과 ‘1ㆍ9투어 우승’ 김만아를 앞세우고, 뒤로 든든한 김현우, 김보미, 마민캄, 몬테스가 받치는 NH농협카드 그린포스는 LPBA 기대주 정수빈 선수가 함께하며 24-25시즌 PBA 팀리그 우승을 겨냥한다.
PBAㆍLPBA의 새 시즌은 오는 16일 ‘우리금융캐피탈 PBAㆍLPBA 챔피언십 24-25’를 시작으로 2025년 3월 월드챔피언십까지 10개월간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지난 시즌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NH농협카드 그린포스가 이번 시즌에는 당당히 우승을 노릴 것”이라며, “NH농협카드 그린포스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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