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조혜련, 아이돌 '려니' 됐다…제베원 영훈과 '빠나나날라' 챌린지 ('전참시')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이 역주행의 아이콘 DAY6(데이식스) 영케이와 조혜련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3회에서는 군백기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DAY6 영케이와 신인 아이돌 '려니'로 변신한 조혜련의 성공적인 하루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DAY6 영케이의 유쾌한 일상이 공개됐다. JYP에 새로 생긴 트레이닝 센터로 향한 영케이는 연습생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보컬 선생님에게 보컬 레슨을 받았다. 그는 노래 실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진지하게 레슨에 임했고 지금의 영케이를 탄생시킨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영케이는 DAY6 완전체 멤버들과 자신의 모교 동국대학교 축제 현장을 찾았다. 대학 축제 섭외 0순위라는 이들은 스케줄상 가지 못한 학교가 15개 이상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앞서 제주대학교 축제 당시 비행기를 놓쳐 각자도생했던 해프닝을 공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DAY6 멤버들은 한껏 설레는 마음을 가진 채 학교에 도착했고 김혜원 매니저는 음향과 인이어 배터리 체크 등 무대 뒤에서 바쁘게 움직였다. 매니저의 손길을 거쳐 준비를 마친 DAY6는 재학생들의 젊은 열기와 뜨거운 환호 속 무대에 등장,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비롯해 영케이가 대학교 재학 시절 만든 노래인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동국대 출신인 영케이가 "12학번 강영현입니다"라고 자기 소개하자 열띤 호응을 보내는 후배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DAY6 멤버들은 대학 축제의 꽃인 주점으로 향했다. 대게 볶음밥, 피자 등 주점에 있는 전 메뉴를 주문한 '먹케이' 영케이는 넘사벽 먹방으로 군침을 자극했다. '먹성진' 성진 또한 그의 옆에서 음식을 폭풍 흡입, 원필과 도운은 대식가들 영케이, 성진과 상반된 소식 모멘트를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각자의 방식대로 배를 채운 멤버들은 학생들과 노래를 떼창하며 마지막까지 축제를 제대로 즐겼다.
다음으로 신인 아이돌 '려니'로 변신한 조혜련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아이돌 모드를 장착한 조혜련은 '쇼! 음악중심' 출연을 앞두고 아이돌 공부에 돌입했다. 에스파 'Supernova(슈퍼노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노래 정보와 이름을 외우던 조혜련은 아이돌들을 만났을 때를 대비해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쇼! 음악중심' 대기실에 도착한 조혜련은 음악방송 MC인 더보이즈 영훈과 만났다. 앞서 열심히 외워 온 아이돌 지식을 대방출시킨 조혜련은 영훈에게 '빠나나날라' 챌린지를 제안했다. 여기에 트리플에스, 제로베이스원까지 조혜련의 대기실에 방문, '빠나나날라' 라이브 챌린지를 진행했다. 서로의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들의 모습이 미소를 짓게 했다.
'려니' 조혜련은 더보이즈 영훈과 제로베이스원에 엔딩 포즈를 추천해달라고 의견을 부탁했다. 이에 제로베이스원은 조혜련의 '빠나나날라' 제목에 알맞은 바나나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선배(?) 아이돌들의 조언 속 무대를 준비하던 조혜련은 음악방송 현장에 방문한 찐친 개그맨 김수용과 '빠나나날라' 안무 창시자 라치카 가비의 응원에 힘입어 무대에 올랐다.
조혜련의 '빠나나날라' 무대가 전격 공개됐다. 꿈의 무대에 입성한 조혜련은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킨 라이브 실력은 물론,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을 대통합시켰다. 나아가 특별 출연해준 가비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강렬한 임팩트을 남겼다. 바나나를 사용한 센스 만점 포즈로 엔딩 요정에 등극한 조혜련은 '쇼! 음악중심' 무대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MBC '전참시'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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