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역동경제 로드맵' 전면 배치할 듯

김지성 기자 2024. 6. 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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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단기적인 과제보다는 앞으로 남은 정부 3년간의 정책과 구조개혁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둔다는 의미입니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초쯤 역동경제 로드맵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매년 12월 말~1월 초, 6월 말~7월 초 두 차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해 경제 진단과 전망, 향후 추진 과제들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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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역동경제 간담회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의 사회이동성 현황 및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부가 중장기 전략과 어젠다 위주의 '역동경제 로드맵'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으로 발표할 방침입니다.

하반기 단기적인 과제보다는 앞으로 남은 정부 3년간의 정책과 구조개혁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둔다는 의미입니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초쯤 역동경제 로드맵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매년 12월 말~1월 초, 6월 말~7월 초 두 차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해 경제 진단과 전망, 향후 추진 과제들을 제시합니다.

올해 하반기 발표에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중장기 전략과 과제 위주의 역동경제 로드맵을 먼저 제시하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덧붙이는 형식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역동경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키워드로, 잠재성장률이 떨어지는 구조적인 원인에 초점을 맞춰 경제 역동성을 살리자는 취지입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 정부에서 착수 또는 검토할 수 있는 어젠다들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부에서 첫발을 떼는 것도 담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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