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美텍사스서 참전용사 보은행사…300명 참석

조수원 기자 2024. 6. 16.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한 호텔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을 초청한 보은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소강석 목사는 "참전용사들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주셨다"며 "저와 전 교인은 투철한 애국심과 보은 정신으로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창기부터 참전용사를 한국으로 초청했지만 최근 고령인 참전용사의 건강을 고려해 현지 방문 행사와 국내 행사를 병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소강석(오른쪽) 목사가 14일 미국 댈러스의 한 호텔 행사장으로 리처드 캐리(가운데) 예비역 미군 중장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모습(사진=새에덴교회 제공) 2024.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새에덴교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한 호텔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을 초청한 보은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와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 짐 로스 알링턴 시장, 리처드 캐리 예비역 미군 중장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소강석 목사는 "참전용사들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주셨다"며 "저와 전 교인은 투철한 애국심과 보은 정신으로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자리가 한미 간의 우호가 증진되고 다시는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랑과 평화의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18년 동안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진행 중이다. 초창기부터 참전용사를 한국으로 초청했지만 최근 고령인 참전용사의 건강을 고려해 현지 방문 행사와 국내 행사를 병행하고 있다.

새에덴교회는 15일 오전 댈러스 인근 알링턴시 국립묘지 내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해 참전 전사자와 전몰자 추모식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