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3' 유력 탈락 후보 조진세X곽범 생존 경쟁…대이변 예고
'뭉쳐야 찬다3'에서 축구 오디션 최종 테스트 '11:11 축구 경기'를 통해 최종 합격의 주인공을 가린다.
오늘(16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어쩌다벤져스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의 최종 테스트 '11:11 축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여러 차례 탈락 위기에 놓였던 두 코미디언 조진세와 곽범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예고돼 화제다. 오디션 합격을 위해 7kg 체중 감량은 물론, '개그콘서트' 출연까지 포기하고 올인한 '뭉찬 덕후' 곽범은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축구 도파민이 폭발한다", "이 정도 승부욕을 느끼게 한 축구는 처음이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다지며 결연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선수들이 지쳐있을 때 판을 한 번 크게 흔들어 보겠다"라고 다짐한 곽범은 대이변을 일으키며 최종 합격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또한, 구독자 수 290만 명을 보유한 대세 코미디언 조진세 역시 최종 합격을 위한 열정을 내비친다. "해발 7000m에서 경기하는 느낌이다"라며 호흡 곤란을 호소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한 역대급 투지를 보여준다. 과연 유력 탈락 후보였던 곽범과 조진세가 놀라운 반전을 일으키며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서울대 축구부 출신 축구 분석 크리에이터 김진짜의 상위 1% 브레인다운 날카로운 축구 전략이 눈길을 끈다. 최종 합격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서 김진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는 느낌이다", "안정환, 김남일, 조원희의 디테일을 다 흡수할 것"이라고 생존에 대한 포부를 밝혀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어 김진짜는 팀원들을 향해 "경기에서 무조건 이길 수 있는 필승법이 있다"라며 '제갈량'을 연상케 하는 날카로운 전술을 구사하는데, 과연 팀을 승리로 이끌 필승 전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47명이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역대급 축구 오디션 '드래프트 47', 그 대장정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오늘(16일) 저녁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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