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던 80대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 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보행자가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4분께 수원시 영통구 한 사거리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 B 씨를 들이받았다.
A 씨는 우회전 직후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에서 일시 정지했다가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수원시 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보행자가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4분께 수원시 영통구 한 사거리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 B 씨를 들이받았다.
A 씨는 500m가량을 더 주행하다 다른 차량 운전자가 사고 사실을 알려준 뒤에야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우회전 직후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에서 일시 정지했다가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는 줄 몰랐다.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