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충주 조손가정에 340만 원 지원
윤소윤 기자 2024. 6. 16. 09:05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16일 임영웅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충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충주 영웅시대’는 충주시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340만 원을 전달했다.
‘충주 영웅시대’ 최정희 회장은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선물로 기부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선하고 건전한 팬덤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충주 영웅시대’는 이번 나눔 외에도 지난 2023년 6월 충주종합사회 복지관에 33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했고, 2023년 8월 호우피해 관련해 100만 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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