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중진공, 중소기업 지원정책 홍보 협력

전혜인 2024. 6. 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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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손잡고 지역 중소벤처 기업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역채널을 통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황희만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중진공과 협업으로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확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의 공적 역할을 보다 더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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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만(오른쪽)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과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손잡고 지역 중소벤처 기업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역채널을 통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협회는 지난 14일 중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황희만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지역 홍보를 활성화하고, 케이블TV의 지역 미디어로써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은 중소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기금지원과 수출지원, 재창업, 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정보에 다소 어두운 중소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하는데 지역채널을 통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 대상 정책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중소기업 홍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업, 정보 교류를 통한 효과적 홍보 채널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홍보 접점을 확대해, 정책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희만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중진공과 협업으로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확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의 공적 역할을 보다 더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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