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전국 교육청 최초 '학원 재난·안전관리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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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원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계획 수립을 계기로 학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되고 안전 의식과 대응 역량이 높아져, 학생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안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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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안전 관리 체계 구축…안전 의식, 대응 역량 높아질 것"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원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은 △재난·안전사고 예방·점검 강화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재난·안전사고 대비 및 대응체계 확립으로 이뤄진 핵심 3대 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교육청은 지속적인 시설물·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 점검으로 미비점에 대해 행정지도 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안전 사각지대인 학원에 대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으로 사고 대응 능력을 키우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 관련 리플릿도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1월 27일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는 대형 학원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처럼 매월 4일을 학원 안전 점검의 날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자율 안전 점검 문화가 확산·정착되도록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계획 수립을 계기로 학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되고 안전 의식과 대응 역량이 높아져, 학생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안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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