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7년 만에 5연승…윤정환 감독 "선수들의 간절함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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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춘천에서 열린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단숨에 K리그1 선두로 올라섰다.
윤정환 감독은 선수들의 간절함을 이번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강원FC는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강원은 승점 31(32득점)을 기록, 16일 경기를 앞둔 울산 HD(승점 32·31득점)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4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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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는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강원은 승점 31(32득점)을 기록, 16일 경기를 앞둔 울산 HD(승점 32·31득점)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4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 이는 올 시즌 처음으로 선두에 오른 것이다.
강원은 이번 시즌 5월에 치러진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시상하는 '5월의 상'들을 휩쓸었다. 윤정환 감독은 이달의 감독상을, 양민혁은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윤 감독은 "선수들의 간절함이 경기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며, "저도 변하려고 노력하니 선수들도 잘 따라와 줬다"고 말했다. 또한, 빌드업 과정에서 상대에 맞춰 변화를 시도한 점도 선수들이 잘 적응했다고 덧붙였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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