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4살 딸 루아에 애정 뚝뚝 “4년 공백 이유? 모녀여행 다니려고”(슈돌)

[뉴스엔 황혜진 기자]

'루아 엄마' 배우 최지우가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MC로 나선다.

최지우는 6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되는 ‘슈돌’ 530회는 ‘너는 나의 빛나는 금메달’ 편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슈돌’의 11주년을 맞아 배우 최지우와 희극인 안영미가 MC로 합류해 화제를 모은다. ‘슈돌’로 데뷔 30년 만의 첫 예능 MC로 나선 최지우는 배우가 아닌 엄마 최지우의 매력을 발산한다는 전언.

4세 딸 루아의 엄마 최지우는 “’슈돌’로 4년 만에 복귀한다”고 육아 휴직 후 복귀를 알린다.

최지우는 “딸과 추억을 많이 쌓기 위해 여행을 자주 다녔다”며 “딸과 나이 차가 많이 나는데 딸의 곁에서 행복하게 오래 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최지우는 “딸이 그려주는 그림 속 내 모습은 공주님이다. 항상 머리에 왕관을 그려준다. 딸한테 왕관을 그리는 이유를 물었더니 ‘엄마가 공주처럼 예쁘니까’라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최지우는 엄마가 되어 처음 나서는 예능답게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뽐내 촬영장에 활력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지우는 육아 고민 사연에 통쾌한 솔루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