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데이비슨, 주인공은 '나야 나!' 끝내기 홈런포.. 삼성에 9회말 극적인 역전승

진병두 2024. 6. 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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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9회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의 끝내기 투런홈런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NC는 6회말 대타 박시원이 1점 홈런을 날려 2-3으로 추격했으나 삼성은 7회초 이재현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4-2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NC는 7회말 손아섭과 데이비슨이 각각 솔로홈런을 날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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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데이비슨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9회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의 끝내기 투런홈런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NC는 2회말 김형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끌려가던 삼성은 6회초 이성규-이재현-구자욱이 '백투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려 단숨에 3-1로 역전했다.

NC는 6회말 대타 박시원이 1점 홈런을 날려 2-3으로 추격했으나 삼성은 7회초 이재현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4-2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NC는 7회말 손아섭과 데이비슨이 각각 솔로홈런을 날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손아섭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두 번째 2천500안타를 달성했다.

NC 손아섭 안타
기세가 오른 NC는 9회말 데이비슨이 다시 투런 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짜릿한 재역전승을 견인했다.

시즌 19·20호 홈런을 잇달아 터뜨린 데이비슨은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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