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 우즈베키스탄 쌍둥이 소녀에 “‘블랙핑크’는 한국인, 나는 특별한 한국인”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6. 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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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한류 팬심으로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에서 택시기사로 변신한 곽튜브는 첫 손님으로 쌍둥이 딸을 둔 부부를 태웠다.

곽튜브는 "애들이 놀랄까 봐"라며 블랙핑크와 자신을 선을 그어 설명하는 장면에서 한류 팬심을 지키기 위한 그의 노력과 유머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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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한류 팬심으로 웃음꽃을 피웠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ENA, EBS1 예능 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1회에서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 일명 곽튜브가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 택시기사 체험에 나섰다. 이날 곽튜브는 택시기사로 분해 현지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에서 택시기사로 변신한 곽튜브는 첫 손님으로 쌍둥이 딸을 둔 부부를 태웠다. 촬영 허락을 구한 후, 그는 친절한 가족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특히 뒷자리에 탄 쌍둥이들에게 “한국인 본 적 있냐”는 질문을 던지며 친근감을 형성했다.

곽튜브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한류 팬심으로 웃음꽃을 피웠다. 사진=‘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캡처
쌍둥이들은 “블랙핑크?”라고 답하며 자신들의 한류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곽튜브는 “블랙핑크가 보통 한국인이고 저는 보통 한국인이 아니다”라며 셀프 디스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쌍둥이들의 아버지가 웃으며 “당신은 어떤 한국인이냐”고 묻자 곽튜브는 “특별한 한국인”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곽튜브는 “애들이 놀랄까 봐”라며 블랙핑크와 자신을 선을 그어 설명하는 장면에서 한류 팬심을 지키기 위한 그의 노력과 유머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그의 한류 지킴이 활동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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