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흡인성 폐렴으로 병원行...담배 핀다고 악플" 분통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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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악플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엄지원'에서는 "남녀노소 출산, 육아 전 필수 시청 드라마 (w. 박하선 배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드라마 '산후조리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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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박하선이 악플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엄지원'에서는 "남녀노소 출산, 육아 전 필수 시청 드라마 (w. 박하선 배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드라마 '산후조리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엄지원은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 사람이 얼마나 이 일을 사랑하는가 방증이다. 내가 좋아하지 않으면 이렇게까지 할 수 없다. 욕먹고 그런 거 아프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자 박하선은 “정말 병 났었다. 그런데 거기에 또 댓글을 달더라. 그 때부터 신경을 안썼다. 아파서 실려갔다는 그 기사에도 댓글이 달렸다”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당시 흡인성 폐렴으로 실려갔는데 흡연성 폐렴이라고, 담배 많이 피워서 그런 거라고 하더라"라며 "그 이후로 악플에 신경을 좀 덜 쓰게 됐다. 그냥 욕을 하고 싶구나 한다. 내가 들어야될 건 들어야겠지만 그때보다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악플러에게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고소를 열심히 하고 있다. 왜냐면 저 혼자 문제였을 때는 상관이 없는데 이제 애들 친구 엄마가 악플을 볼 수도 있다"며 "예전에 같이 육아하는 엄마가 한번 저한테 '그거 진짜냐?'고 물어본 적 있다. 너무 속상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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