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 아이콘' 최지우, 육아 휴직 끝..오늘(16일) '슈돌' MC 출격 [스타이슈]

김나라 기자 2024. 6. 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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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루아 엄마' 최지우가 오늘(16일)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데뷔 30년 만에 첫 예능 MC로 출격한다.

특히 '슈돌'로 데뷔 30년 만에 첫 예능 MC로 나선 최지우가 배우가 아닌 '엄마 최지우'의 매력을 발산한다고 해 궁금증이 치솟는다.

'슈돌' 제작진은 "최지우는 엄마가 되어 처음 나서는 예능답게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뽐내 촬영장에 활력을 더했다"라며 "최지우가 육아 고민 사연에 통쾌한 솔루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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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최지우 /사진=KBS 2TV
'슈돌' 새 MC 최지우, 안영미
'4살 루아 엄마' 최지우가 오늘(16일)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데뷔 30년 만에 첫 예능 MC로 출격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지난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예능.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추사랑,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오남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와 젠, 펜싱선수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방송인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다.

오늘(16일) 밤 방송되는 '슈돌' 530회는 '너는 나의 빛나는 금메달' 편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슈돌'의 11주년을 맞아 배우 최지우와 희극인 안영미가 MC로 합류, 화제를 더한다. 특히 '슈돌'로 데뷔 30년 만에 첫 예능 MC로 나선 최지우가 배우가 아닌 '엄마 최지우'의 매력을 발산한다고 해 궁금증이 치솟는다.

4세 딸 루아를 둔 엄마 최지우는 "'슈돌'로 4년 만에 복귀한다"라면서 "딸과 추억을 많이 쌓기 위해 여행을 자주 다녔다"라고 육아에 전념했던 근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딸과 나이 차가 많이 나는데 딸의 곁에서 행복하게 오래 살고 싶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딸이 그려주는 그림 속 내 모습은 공주님이다. 항상 머리에 왕관을 그려준다. 딸한테 왕관을 그리는 이유를 물었더니 '엄마가 공주처럼 예쁘니까'라고 말하더라"라며 자신을 예쁜 공주로 바라보는 딸을 향한 사랑을 드러낸다는 전언이다.

'슈돌' 제작진은 "최지우는 엄마가 되어 처음 나서는 예능답게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뽐내 촬영장에 활력을 더했다"라며 "최지우가 육아 고민 사연에 통쾌한 솔루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슈돌'은 오늘(16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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