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하남점, 부산 3대 빵집 ‘겐츠 베이커리’ 오픈

겐츠 베이커리. /신세계백화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스타필드 하남점에 ‘부산 3대 빵집’ 겐츠 베이커리가 80평(약 265㎡) 규모의 메가스토어로 입점한다고 16일 밝혔다.

2002년 문을 연 겐츠 베이커리는 부산 빵지순례(빵+성지순례) 필수 코스로 꼽히는 전국구 인기 베이커리다.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10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수도권에 오픈하는 것은 이번 하남점이 처음이다.

하남점 겐츠 베이커리는 80평 초대형 매장으로 200여종의 다양한 베이커리를 만날 수 있다. 30여종의 카페 메뉴와 겐츠 베이커리 캐릭터 ‘겐츠보이’를 활용한 굿즈도 선보인다.

프렌치 키슈 등 파이 5종, 포카치아 샌드, 피스타치오롤 등 하남점 단독 신메뉴도 있다.

오픈을 맞아 구매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겐츠보이 부채를 증정하고 오는 30일까지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원플러스원(1+1) 행사, 스탬프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점은 널찍한 공간을 제공해 브런치와 휴식을 즐기려는 가족 고객과 나이들이객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에도 7월 80평 규모의 뉴발란스를 비롯해 일반 매장 3~4개를 합친 크기의 메가 스토어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하남점을 찾는 고객 누구나 편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국 13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로 베이커리 카페를 오픈한다”며 “케이크와 디저트 등 베이커리부터 선물세트, 굿즈까지 다양하게 만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