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단장 “배준호 잠재력 최고…경이로운 선수” [유럽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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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21)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팀 고위 인사로부터 기분 좋은 칭찬을 들었다.
조너선 월터스(41) 스토크 시티 단장은 6월7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센티늘'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배준호는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지녔다. (적응을 마치고) 잉글랜드 2부리그에 정착할 2024-25시즌은 경이로운 선수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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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21)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팀 고위 인사로부터 기분 좋은 칭찬을 들었다.
조너선 월터스(41) 스토크 시티 단장은 6월7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센티늘’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배준호는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지녔다. (적응을 마치고) 잉글랜드 2부리그에 정착할 2024-25시즌은 경이로운 선수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망했다.
현역 시절 조너선 월터스는 2010~2017년 스토크 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6경기 43득점 20도움 등 컵대회 포함 271경기 62득점 26도움으로 활약했다. 올해 4월부터 친정팀 단장을 맡고 있다.
2023-24 잉글랜드 챔피언십 38경기 2득점 5도움. 평균 62.9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26을 기록했다. 배준호는 스토크 시티 시즌 최우수선수로 뽑혀 유럽 진출 1년차에 개인상을 받았다.
▲레프트윙 59.3% ▲공격형 미드필더 19.8% ▲중앙 미드필더 8.4% ▲세컨드 스트라이커 4.2% ▲센터포워드 4.1% ▲라이트윙 4.2% 등 서로 다른 6개 포지션을 소화할 정도로 스토크 시티를 위한 배준호의 헌신은 독보적이었다.
70개 국가 및 30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에 따르면 스토크 시티 90분당 배준호 슛 차단 1.58회는 최근 365일 공격형 미드필더/날개 중에서 세계 상위 4% 안에 든다.
‘더 센티늘’은 “스토크 시티는 EPL 기준으로도 배준호 미래 가능성을 상위권으로 평가한다. (예상과 달리) 선수가 성장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잉글랜드 1부리그 승격에 도움을 줄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구단 내부 분위기를 소개했다.
배준호는 2023년 제23회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부터 4경기 1득점 3도움으로 한국이 4위를 차지하는 데 큰 힘이 됐다. 토너먼트 평균 84.0분을 소화하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1.07로 맹활약했다.
스포츠채널 ‘ESPN 라틴아메리카’와 남미 OTT 서비스 ST★R+는 공동으로 선정한 U-20 축구 월드컵 포지션별 파워랭킹에서 배준호를 레프트/라이트 윙을 통틀어 제일 뛰어난 날개로 뽑았다.
한국프로축구 올스타 ‘팀K리그’는 유럽클럽랭킹 14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홈경기를 3-2로 이겼다. 배준호는 선발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반전을 소화했다.
디에고 시메오네(53·아르헨티나) 아틀레티코 감독은 배준호를 가장 인상적인 팀K리그 선수로 꼽았다. 유럽스포츠언론연합(UEPS)이 선정한 2011-12 최우수 축구 지도자로부터 인정받았다.
01위 잉글랜드 1부리그 11.27
02위 스페인 1부리그 5.16
03위 이탈리아 1부리그 4.79
04위 독일 1부리그 4.43
05위 프랑스 1부리그 3.74
06위 포르투갈 1부리그 1.58
07위 잉글랜드 2부리그 1.52
08위 브라질 1부리그 1.51
09위 네덜란드 1부리그 1.41
10위 메이저리그사커 1.23
11위 벨기에 1부리그 1.04
12위 튀르키예 1부리그 1.02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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