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갤러리, 백남준 특별기획전 내달 9일까지 개최

김형우 2024. 6.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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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갤러리는 세계적인 비디오 예술가인 고(故)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인터미디어, 그리고 백남준'을 내달 9일까지 연다고 16일 밝혔다.

백남준의 캔버스 작품을 비롯해 1963년부터 2000년까지 그가 제작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갤러리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대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아티스트로 평가받은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청주에서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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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나노갤러리는 세계적인 비디오 예술가인 고(故)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인터미디어, 그리고 백남준'을 내달 9일까지 연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미디어, 그리고 백남준 특별기획전 [나노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백남준의 캔버스 작품을 비롯해 1963년부터 2000년까지 그가 제작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갤러리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대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아티스트로 평가받은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청주에서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백남준(1932~2006)은 비디오 설치라는 개념을 도입해 설치미술의 범위를 넓혔고, TV를 넘어 컴퓨터와 각종 과학기술까지 동원하는 오늘날의 매체예술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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