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 여제' 김자인 "손가락 지문 없어…공항 대면 심사만 가능"

이재훈 기자 2024. 6. 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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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클라이밍의 간판스타' 김자인 선수의 투박한 월드클래스 손이 공개된다.

특히 '암벽 여제' 김자인 선수의 월드클래스 손이 모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저희는 손가락에 지문이 없어요"라는 말과 함께 지문이 다 닳아버린 손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무엇보다 굳은살은 둘째치고 손가락 관절염과 손에 힘을 줘야만 열 손가락이 다 펴지는 직업병이 보는 이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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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당귀' 김자인. (사진 = KBS 2TV 캡처) 2024.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 클라이밍의 간판스타' 김자인 선수의 투박한 월드클래스 손이 공개된다.

16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선 '중식의 달인' 이연복 셰프와 '전 야구 국가대표' 이대호가 코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을 맞아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를 만난다.

특히 '암벽 여제' 김자인 선수의 월드클래스 손이 모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저희는 손가락에 지문이 없어요"라는 말과 함께 지문이 다 닳아버린 손을 공개한다.

김자인은 "입국 심사는 어떻게 해요?"라는 질문에 "지문 인식이 안 돼 대면 심사만 가능하다"라고 설명한다.

제작진은 "무엇보다 굳은살은 둘째치고 손가락 관절염과 손에 힘을 줘야만 열 손가락이 다 펴지는 직업병이 보는 이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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