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주접 싸고 다니냐” 선미 팔았다가 폭로 당해…권은비 전화번호까지(놀토)[어제TV]

이슬기 2024. 6. 1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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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선미 폭로에 당황했다.

이날 선미는 "한해에게 이용당한 것 같다"고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3년 전 선미의 곡 '누아르'가 문제로 출제되었을 때, 한해가 "선미의 찐친이다"라고 밝혔는데 이후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한해는 "3년 전 아닌가. 그때 내가 '놀토'에서 입지가 불안해서 궁지에 몰렸었다. 그래서 선미의 노래가 나오자마자 나도 모르게 찐친이라고 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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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해가 선미 폭로에 당황했다.

6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는 선미, 나연, 권은비가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한해에게 이용당한 것 같다"고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3년 전 선미의 곡 '누아르'가 문제로 출제되었을 때, 한해가 "선미의 찐친이다"라고 밝혔는데 이후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해 파장을 일으켰다.

나아가 선미는 “너무 웃긴 게 나랑 찐친이라고 뱉어 놓은 게 있지 않았나. 그러니까 ‘방송에서 내가 너 찐친이라고 했어’라며 뒤늦게 문자를 보냈더라”고 폭로를 더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한해는 “3년 전 아닌가. 그때 내가 ‘놀토’에서 입지가 불안해서 궁지에 몰렸었다. 그래서 선미의 노래가 나오자마자 나도 모르게 찐친이라고 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선미는 웃으면서 "장난이고, 한해 오빠다"라고 친분을 인정(?)해줬다.

붐은 한해에게 권은비와도 찐친이냐 물었다. 한해는 "그렇다"라고 했다가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권은비가 “한 2주 전에 내 번호를 물어보더라”고 고백한 것.

권은비는 "한 2주전에 번호를 물어봤다"고 말했고, 한해는 진땀을 흘리며 "제가 음흉하게 물어본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피오는 "주접을 싸고 다닌다. 소믈리에 한다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며 지적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몇 년 됐는데 한해는 내 번호도 모른다"고 음해했다.

한해가 "아무리 궁지에 몰려도 해도 거짓말하면 안 되죠"라고 하자, 신동엽은 "그러면 팩트만 이야기하냐"라고. 박나래는 "여기가 다큐야? 사실만 말하게"라고 반격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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