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8월말까지 공모···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
백승목 기자 2024. 6. 16. 07:42
울산시는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300가구 이상 및 승강기가 설치된 150가구 이상 규모이거나 150가구 이상 중앙집중식 난방 방식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임대주택단지와 사용승인을 받은 지 1년 미만의 공동주택단지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신청은 8월30일까지 울산지역 5개 구·군청 건축·주택부서로 하면 된다.
울산시는 주택단지 규모에 따라 150∼500가구, 500∼1000가구, 1000가구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공동주택 일반관리 상황을 비롯해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방안,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 방안 등 4가지이다.
울산시는 9월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진행한 뒤 모범관리단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택단지는 오는 12월 공동주택관리 표창 시상식에서 상장과 인증패를 받는다. 또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건축정책과(052-229-4443) 또는 주택단지 소재지의 각 구·군청 건축·주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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