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설 원장에 둔기 휘두른 女 사회복지사…경찰서 진술 거부

노기섭 기자 2024. 6. 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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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원장에게 둔기를 휘두른 50대 여성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강화경찰서는 15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원장인 50대 여성 B 씨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B 씨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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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경찰서,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구속영장 신청
경찰서 내부에 설치된 경찰 상징물.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원장에게 둔기를 휘두른 50대 여성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강화경찰서는 15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원장인 50대 여성 B 씨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둔기와 흉기를 들고 B 씨의 사무실을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B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B 씨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 씨가 현재 범행 관련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점을 감안, 먼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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