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오토바이에 ‘꽝’…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참변

노기섭 기자 2024. 6. 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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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매가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숨졌다.

16일 전북 군산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쯤 군산시 나운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매가 배달 오토바이에 들이받혔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남매는 횡단보도 인근 도로에 쓰러져 있었다.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A 씨는 큰 상처를 입지 않아 병원 이송을 거부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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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내부에 설치된 경찰 상징물. 연합뉴스 자료 사진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매가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숨졌다.

16일 전북 군산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쯤 군산시 나운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매가 배달 오토바이에 들이받혔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남매는 횡단보도 인근 도로에 쓰러져 있었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A 씨는 큰 상처를 입지 않아 병원 이송을 거부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주행 중 신호위반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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