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영입 불가?' 광주FC "예산 증액 불가피...재정 건전화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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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광주FC가 구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을 위한 선수 보강 불가 위기에 처했다.
그러면서 광주는 "구단은 지난 2월 연맹 재무위에 구단의 영업 활동을 설명하고 선수단과 협의해 이미 ACLE 출전에 대비한 선수단 구성(33명→39명)을 모두 마쳤다"면서 "재정 건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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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광주FC가 구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을 위한 선수 보강 불가 위기에 처했다.
광주는 1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재정 건전화에 대해 알려드린다"며 입장문을 게시했다.
연맹은 올해 초 열린 재무위원회(재무위) 당기 예산안 심사에서 광주가 수입을 과대 계산한 예산안을 제출한 것으로 판단하고 예산안 승인을 부결했다.
또한 연맹은 광주의 실제 수입이 예산안에 기재된 수준으로 오를 때까지 추가 등록 기간(6월 20일~7월 31일) 선수 영입을 금지했다.
이에 광주는 재정 규정 통과가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야 추가 등록 기간 선수 영입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광주는 "구단은 2022년 K리그2 우승과 2023년 K리그1 파이널A, 2024-2025 ACLE 진출 등 연속적인 업적을 이뤄 구단 및 선수단 운영비가 2년 동안 152% 증가했다"며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명문구단 도약을 추진하고 있기에 예산 증액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는 "구단은 지난 2월 연맹 재무위에 구단의 영업 활동을 설명하고 선수단과 협의해 이미 ACLE 출전에 대비한 선수단 구성(33명→39명)을 모두 마쳤다"면서 "재정 건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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