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리 “술 먹고 의자 던지고 부엌칼 식탁에 꽂아” 이혼사유 고백 (동치미)

유경상 2024. 6. 1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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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리가 이혼사유 고백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배우 유혜리가 "이혼한지 25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이렇게 순수하고 착한 데도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 갑자기 술을 벌컥벌컥 먹더니 포장마차 빨간 플라스틱 의자를 들고 지나가는 여자에게 던졌다. 부엌칼을 들고 식탁에 꽂는 거다. 이제는 나만 아는 비밀이 아니라 나도 누구에게 이야기할 수 있다"며 이혼사유 고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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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배우 유혜리가 이혼사유 고백을 예고했다.

6월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이랑 결혼한 게 내 인생의 한이야’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배우 유혜리가 “이혼한지 25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이렇게 순수하고 착한 데도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 갑자기 술을 벌컥벌컥 먹더니 포장마차 빨간 플라스틱 의자를 들고 지나가는 여자에게 던졌다. 부엌칼을 들고 식탁에 꽂는 거다. 이제는 나만 아는 비밀이 아니라 나도 누구에게 이야기할 수 있다”며 이혼사유 고백을 예고했다.

이어 배우 김서라는 “하와이에 살고 있었다. 가자마자 임신을 했다. 적응도 하기 전에. 백도 한 번 들어본 적이 없다. 큰일 난다고. 결혼 잘했다고 생각했다. 둘째를 가졌는데 입덧은 병이 아니잖아. 아픈 게 아니라는 거다”며 돌변한 남편에 대해 폭로했다.

김현태 아나운서는 “와이프가 초창기만 해도 저를 강아지처럼 쓰다듬었다. 이제는 가까이만 가도 화들짝 놀란다. 어느 정도로 놀라느냐면 정말 모르는 사람처럼 놀란다”고 아내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강미형은 남편인 의사 함익병에 대해 “남편이 씻고 나면 건조가 너무 중요한 사람이다. 딸이 5살 때 아빠가 이렇게 생겼다고 그림을 그렸다. 할머니에게”라고 털어놔 웃음을 예고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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