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임수향 키스 사랑확인, 친모 이일화가 앞길 막나 (미녀와 순정남)[어제TV]

유경상 2024. 6. 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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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친모 이일화가 사랑의 걸림돌이 됐다.

6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고필승(지현우 분)과 김지영(박도라/임수향 분)은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공진단(고윤 분)은 결혼할 여자를 따로 두고도 박도라를 생각나게 하는 김지영에게 집착했고, 결국 그 모습을 들키며 고필승의 주먹에 응징 당했다.

고필승과 김지영은 데이트를 하며 자물쇠를 걸었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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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지현우 친모 이일화가 사랑의 걸림돌이 됐다.

6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고필승(지현우 분)과 김지영(박도라/임수향 분)은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고필승은 박도라에 이어 기억을 잃은 박도라, 김지영과도 연인이 됐다. 공진단(고윤 분)은 결혼할 여자를 따로 두고도 박도라를 생각나게 하는 김지영에게 집착했고, 결국 그 모습을 들키며 고필승의 주먹에 응징 당했다. 공진단은 고필승에게 맞고도 김지영이 양다리였다며 더 분노했다.

고필승은 드라마 대박이 나며 제작사에서 영입 제안을 받기 시작했고, 김지영은 오디션에 합격한 드라마 촬영을 하며 배우로 발돋움하게 됐다. 두 사람이 사랑과 일에서 모두 승승장구하게 된 상황. 고필승은 김지영과 영상통화를 하며 사랑한다는 말 대신에 “병아리”, “삐약삐약”으로 사랑의 암호도 정했다. 고필승과 김지영은 데이트를 하며 자물쇠를 걸었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키스했다.

그 사이 장수연(이일화 분)은 딸 공마리(한수아 분)가 고필승을 오빠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눠주고 싶다고 하자 드라마 제작사를 차렸다. 장수연은 고필승에게 파격적인 계약금을 제안했고, 고필승은 방송국을 나와 장수연의 제작사로 이직했다.

그 자리에서 끝까지 고필승 영입을 반대했던 공진단이 “김지영과 사귄다면서?”라며 시비를 걸었다. 공진단은 “사실 난 그 촌닭 그냥 좀 웃기고 특이해서 몇 번 만나 놀아봤는데 이제 재미가 떨어졌다”며 김지영을 욕했고, 고필승은 “결혼할 사람이랑 같이 온 것 같던데. 이런 이야기 결혼할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냐. 지금 내 앞에서 인간쓰레기 인증하는 거냐”고 응수했다.

공진단이 먼저 주먹을 날렸고, 고필승도 맞서 싸웠다. 고필승이 “결혼할 여자가 있으면서 다른 여자에게 집적거리는 게 인간쓰레기지. 남자가 할 짓이냐”고 일침 하자 공진단은 “내가 여자 한 명을 만나든 두 명 만나든 무슨 상관이냐. 남의 여자 가로챈 건 너잖아. 어디서 내 걸 건드려? 김지영은 내 거”라고 악썼다.

두 사람의 싸움을 현장에 모인 모두가 목격했고 공마리는 “우리 오빠 때리지 마. 필승이 오빠 내 오빠란 말이야”라며 공진단을 때려 소란을 더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장수연이 김지영을 보고 “지금 저 아가씨 때문에 필승이와 마리 삼촌이 그 난리를 친 거야?”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수연은 김선영(윤유선 분)을 찾아가 “너 그런 아가씨 주려고 필승이 그렇게 힘들게 키운 것 아니잖아”라며 고필승과 김지영 사이를 반대했다.

또 드라마 작가가 김지영을 서브여주로 점찍자 장수연은 “난 반대”라며 김지영의 배우 캐스팅도 막았다. 급기야 김선영은 고필승이 출장을 간 사이에 김지영을 문간방에서 내쫓는 모습으로 고필승과 김지영의 위기를 예고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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